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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상 무축삭 세포는 매우 특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세포의 묘사적인 이름은 특징적인 “별모양 광채”같은 수지상 가지들이 뻗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들 세포 종류의 초기 영상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무축삭 세포는 Type a와 b,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4] 다수의 세포 범주에서 서로 다른 종류를 분류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고 다소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화상 무축삭 세포의 경우에는 두 가지 다른 종류들이 분포 위치, 형태 및 연결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이러한 구조적 차이들이 이들의 기능에 있어서도 주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성화상 무축삭 세포를 망막에서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 세포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 것도 다른 종류간 차별화된 계층화였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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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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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계층화(Stra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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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류의 성화상 무축삭 세포간 확연히 구분되는 계층화는, 성화상 무축삭 세포가 망막 아세틸콜린의 근원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데 핵심이 되었습니다. 1970년대 말에 아세틸콜린이 망막에 존재하는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세포들에 의해 생성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들 아세틸콜린 합성 세포들은 잠정적으로 무축삭 세포로 여겨졌는데 그 이유는 이들 세포의 약 절반 가량이, 망막의 내망상층(the inner plexiform layer, IPL)을 옆에 끼고, 그들의 세포체를 보통 무축삭 세포가 발견되는 위치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6] 이들 세포는 IPL 아층판 a 에서 가지를 뻗기 때문에 type a(OFF) 성화상 무축삭 세포라고 불렀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그들의 세포체가 신경절 세포 층(ganglion cell lyer, GCL)에 있으나 신경절 세포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세포의 세포체가 신경절 세포 층에 “잘못 놓여”있고 IPL 아층판 b에서 가지를 뻗었기 때문에 이들 세포는 type b(ON) 또는 잘못 놓인 성화상 무축삭 세포라고 불렀습니다.[5] 성화상 무축삭 세포는 그 이전에 이미 동일한 분포 양상을 보인 바 있었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성화상 무축삭 세포가 실제로 망막의 콜린성 세포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성화상 무축삭 세포의 Type a와 b간의 구조적 차이. Note (A) 수지상 가지 직경의 차이, (B) 가지뻗음의 일정함 및 (C,D) 계층화에 주의하세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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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AC_Tiling.jpg|thumb|center|성화상 무축삭 세포의 타일링(Tili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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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타일링(T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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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상 무축삭 세포 분포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인접한 성화상 무축삭 세포들의 가지들 사이에 겹침(종종 tiling 겹칩)이라는 높은 수준의 겹침이 있다는 것입니다.[7] 발생과정에서, 많은 종류 세포의 수상돌기들은 다른 세포의 수상돌기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다른 수상돌기를 감지해 더 이상 자라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겹치지 않는 수지상 가지들의 정확한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겹치지 않는 시스템이 발생하는 경우, 타일링 팩터(tiling factor)가 1이 되는데 그 뜻은 모든 세포에 의해 덮인 면적의 합은 총면적과 같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수의 무축삭 세포 종류들은 tiling factor 1을 가집니다. 그러나 성화상 무축삭 세포는 tiling factor가 100이 될 수도 있으며 이것은 수지상 가지들간의 겹침이 매우 심해서 세포에 의해 덮인 면적을 모두 합하면 총면적의 100배에 이른다는 것을 뜻합니다. 높은 tiling factor는 높은 편심(eccentricity)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른편의 그림에서, 각각의 색깔은 선호하는 방향을 나타내며 속이 채워진 원은 각 성화상 무축삭 세포의 세포체를 나타냅니다. 인접한 세포들간의 겹침 정도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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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definition (Amacrine Cell)
===Location===
[[File:Narrow field amacrine.jpg|200px|thumb|right|Narrow-field amacrine cells<ref name="Masland 1998"></ref>]]
Amacrine cells have their [[Cell Body|cell bodies]] located in the inner nuclear layer of the retina and have projections in the inner plexiform layer. Different subtypes of amacrine cells project differently in the inner plexiform layer<ref name="Masland 1998">M. A. MacNeil & R. H. Masland (1998) [http://download.cell.com/neuron/pdf/PIIS089662730080478X.pdf Extreme Diversity among Amacrine Cells: Implications for Function] Neuron <strong>20</strong>: 971-982</ref>, as shown in the figure to the right depicting different types of narrow-field amacrine cells.
Translation==== 위치 ====
a. 계층화(Stratification)
다른 종류의 성화상 무축삭 세포간 확연히 구분되는 계층화는, 성화상 무축삭 세포가 망막 아세틸콜린의 근원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데 핵심이 되었습니다. 1970년대 말에 아세틸콜린이 망막에 존재하는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세포들에 의해 생성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들 아세틸콜린 합성 세포들은 잠정적으로 무축삭 세포로 여겨졌는데 그 이유는 이들 세포의 약 절반 가량이, 망막의 내망상층(the inner plexiform layer, IPL)을 옆에 끼고, 그들의 세포체를 보통 무축삭 세포가 발견되는 위치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6] 이들 세포는 IPL 아층판 a 에서 가지를 뻗기 때문에 type a(OFF) 성화상 무축삭 세포라고 불렀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그들의 세포체가 신경절 세포 층(ganglion cell lyer, GCL)에 있으나 신경절 세포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세포의 세포체가 신경절 세포 층에 “잘못 놓여”있고 IPL 아층판 b에서 가지를 뻗었기 때문에 이들 세포는 type b(ON) 또는 잘못 놓인 성화상 무축삭 세포라고 불렀습니다.[5] 성화상 무축삭 세포는 그 이전에 이미 동일한 분포 양상을 보인 바 있었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성화상 무축삭 세포가 실제로 망막의 콜린성 세포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파일:SAC_Tiling.jpg|thumb|center|성화상 무축삭 세포의 타일링(Tiling)[2]]]


b. 타일링(Tiling)
성화상 무축삭 세포 분포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인접한 성화상 무축삭 세포들의 가지들 사이에 겹침(종종 tiling 겹칩)이라는 높은 수준의 겹침이 있다는 것입니다.[7] 발생과정에서, 많은 종류 세포의 수상돌기들은 다른 세포의 수상돌기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다른 수상돌기를 감지해 더 이상 자라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겹치지 않는 수지상 가지들의 정확한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겹치지 않는 시스템이 발생하는 경우, 타일링 팩터(tiling factor)가 1이 되는데 그 뜻은 모든 세포에 의해 덮인 면적의 합은 총면적과 같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수의 무축삭 세포 종류들은 tiling factor 1을 가집니다. 그러나 성화상 무축삭 세포는 tiling factor가 100이 될 수도 있으며 이것은 수지상 가지들간의 겹침이 매우 심해서 세포에 의해 덮인 면적을 모두 합하면 총면적의 100배에 이른다는 것을 뜻합니다. 높은 tiling factor는 높은 편심(eccentricity)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른편의 그림에서, 각각의 색깔은 선호하는 방향을 나타내며 속이 채워진 원은 각 성화상 무축삭 세포의 세포체를 나타냅니다. 인접한 세포들간의 겹침 정도에 주의하세요.

위치

a. 계층화(Stratification) 다른 종류의 성화상 무축삭 세포간 확연히 구분되는 계층화는, 성화상 무축삭 세포가 망막 아세틸콜린의 근원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데 핵심이 되었습니다. 1970년대 말에 아세틸콜린이 망막에 존재하는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세포들에 의해 생성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들 아세틸콜린 합성 세포들은 잠정적으로 무축삭 세포로 여겨졌는데 그 이유는 이들 세포의 약 절반 가량이, 망막의 내망상층(the inner plexiform layer, IPL)을 옆에 끼고, 그들의 세포체를 보통 무축삭 세포가 발견되는 위치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6] 이들 세포는 IPL 아층판 a 에서 가지를 뻗기 때문에 type a(OFF) 성화상 무축삭 세포라고 불렀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그들의 세포체가 신경절 세포 층(ganglion cell lyer, GCL)에 있으나 신경절 세포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세포의 세포체가 신경절 세포 층에 “잘못 놓여”있고 IPL 아층판 b에서 가지를 뻗었기 때문에 이들 세포는 type b(ON) 또는 잘못 놓인 성화상 무축삭 세포라고 불렀습니다.[5] 성화상 무축삭 세포는 그 이전에 이미 동일한 분포 양상을 보인 바 있었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성화상 무축삭 세포가 실제로 망막의 콜린성 세포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thumb|center|성화상 무축삭 세포의 타일링(Tiling)[2]


b. 타일링(Tiling) 성화상 무축삭 세포 분포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인접한 성화상 무축삭 세포들의 가지들 사이에 겹침(종종 tiling 겹칩)이라는 높은 수준의 겹침이 있다는 것입니다.[7] 발생과정에서, 많은 종류 세포의 수상돌기들은 다른 세포의 수상돌기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다른 수상돌기를 감지해 더 이상 자라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겹치지 않는 수지상 가지들의 정확한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겹치지 않는 시스템이 발생하는 경우, 타일링 팩터(tiling factor)가 1이 되는데 그 뜻은 모든 세포에 의해 덮인 면적의 합은 총면적과 같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수의 무축삭 세포 종류들은 tiling factor 1을 가집니다. 그러나 성화상 무축삭 세포는 tiling factor가 100이 될 수도 있으며 이것은 수지상 가지들간의 겹침이 매우 심해서 세포에 의해 덮인 면적을 모두 합하면 총면적의 100배에 이른다는 것을 뜻합니다. 높은 tiling factor는 높은 편심(eccentricity)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른편의 그림에서, 각각의 색깔은 선호하는 방향을 나타내며 속이 채워진 원은 각 성화상 무축삭 세포의 세포체를 나타냅니다. 인접한 세포들간의 겹침 정도에 주의하세요.